요즘 중고사업이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얼마전 유진자산운용사에서는 중고거래 대표시장
중고나라(네이버카페)를 1000억 인수협의 중이라고
발표 하였습니다.
중고나라는 2003년 설립되었으며
1800만명의 가입자를 보유한
대한민국 대표 중고거래 플랫폼 인데요.
전체 지분의 60%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진
이승우 대표는 그야말로 잭팟을 터트렸습니다.
대한민국의 중고거래 3대 앱은
중고나라, 당근마켓, 번개장터 입니다.
물론 여기서 요즘 원탑은 당연히
당근마켓입니다.
당근마켓의 장점은 지역기반 이라는 것입니다.
직거래가 가능한 동선내에서의
(6km 근방)
거래를 전제로 하기 때문에
중고나라의 최고문제인 사기거래가 거의 없습니다.
게다가 이웃과의 거래인 만큼
물건의 퀄리티가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이렇다 보니 당근마켓의 성장은 너무도
당연한 결과로 볼 수 있는데요.
거래량을 살펴 보겠습니다.
중고나라의 10배가 넘는
압도적인 거래량을 보여 줍니다.
물론
당근마켓은 광고료 말고는
오픈마켓 같은 수수료등의 수익모델이
없습니다만
이미 다들 아시는것과 같이
플랫폼은 가입자가 중요합니다.
현재 당근마켓 가입자는 1200만명으로
중고나라와의 갭을 아주 빠르게 채워가고 있습니다.
플랫폼 사업은
고객만 있으면. 어느분야등 확장이 가능합니다
바로 카카오톡이 대표적인 예가 될겁니다.
무료 문자 채팅앱으로 시작해서
다음과 합병 후
현재
금융 게임 쇼핑 엔터 등등 안하는게 없습니다.
당근마캣도 비슷한 성장루트를
그려갈것으로 예상할 수 있는데요
당근 마켓이 밝힌 성장목표는
당근마켓을
지역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으로 키우겠다는겁니다
현재 네이버 지역카페 맘카페들이 하는 역할을
가져오겠다는 의미 일것입니다.
보통 저 지역 커뮤니케이션 내에서는
구인 구직 부동산 중고거래 교육 정치 사회
별별 주제가 논의 됩니다
그애기인즉 무한의 수익모델 확장이 가능하다는 것이죠.
어찌보면 멀고먼 애기인거 같습니다만
지금의 성장 기세라면 저 목표를
생각보다 빨리 이룰 수 있을것도 같습니다.
중고나라가 1000억 이라면 당근마켓은
물론 거래액이나 회원수는 아직 밀리지만
잠재력을 본다면 수조원의 가치를
예상할 수 있습니다.
당근마켓은 초기
400억 투자를 받아 시작했습니다만
앤드픽쳐인 전국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으로
확장을 위해서는
추가적인 수익모델 확장+
추가투자 자금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다보니
계속 당근마켓 상장 애기가 나오는 것 같습니다만
아직은 시기상조라는 의견이 대세입니다.
그러나
중고시장은 앞으로의 성장성이
엄청난 만큼 꾸준히 관심을 두고 지켜볼 사업분야이며
만약 상장한다면 그해 최대의 대어가 될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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