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2년
2021년 엄청난 열풍을 이끌었던 메타버스지만 지금은 실제 서비스가 유명무실하게 되며 그 관심이 바닥을 치고 있습니다. 그런데 시장에 모멘텀을 Apple이 AR헤드셋 비젼 프로를 2023년 6월 공개하면서 새롭게 이끌고 있는데요. 메타버스 시장은 높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기회와 도전을 안고 있습니다. 기회로는 첨단 기술을 활용하여 현실과 가상 세계의 경계를 허물어 신선하고 혁신적인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가상 현실과 현실 세계를 융합한 체험을 제공하는 기업들이 점점 늘어날 것이며 또한, 메타버스에서의 새로운 경제 시스템과 가치 교환 방식이 등장하고 있어 창업가와 창조적인 개인들에게도 많은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현실은 녹록치 않습니다. 한국주식시장에 메타버스 관련주들은 아직도 바닥을 찾지 못하고 신저가를 갱신하며 시장성에 대해 계속 도전을 받기 때문입니다. 다만 메타버스 시장은 현재 큰 성장 가능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Apple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는것이 무엇보다 큰 의미 입니다.
왜 2024년인가
애플은 보통 신제품 출시 3-4개월전에 제품을 공개합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6개월이상 출시전에 제품을 공개했습니다. 아직 메타버스 생태계가 시장성을 만들기에는 부족하다고 판단하였고 AR제작 플랫폼을 제공함으로서 6개월이란 시간사이에 전세계 개발자들의 참여를 이끌어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의지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2024년 실제 제품이 출시되면 메타버스 시장은 제2의 활황기가 올것입니다. 여러 산업 분야에서 메타버스를 활용한 혁신적인 서비스와 제품이 등장하게 될것입니다 예를들어, 가상 공연장에서의 콘서트, 가상 현실을 이용한 교육 플랫폼, 소셜 메타버스에서의 가상 상호작용 등이 그 예입니다. 또한, 메타버스는 기존의 오프라인 경험을 대체하거나 보완하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어 더욱 많은 기업들과 개인들의 관심을 이끌어 낼 것이고 그 중심에 Apple이 자리 잡게 될 것 입니다.물론 1세대 제품의 한계가 있겠지만 주식시장은 모든 가치를 선반영 합니다. 한두가지의 킬러앱만 제대로 나와 준다면 분명이 시장은 큰 기대를 반영할 겁니다.
삼성?
애플이 메타버스 시장에 출사표를 먼저 던졌고 삼성과 안드로이드 진형 또 한 크게 반응 하였습니다. 대부분의 전문가는 삼성 또한 이미 메타버스 시장 공략을 위한 준비를 해왔고 애플보다 빠르게 혹은 비슷한 시기 제품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를 그룹사를 통해 직접 공급 받는 만큼 가격적인 메리트를 제공할 수 있다면 애플이 주도할 메타버스 시장에 제일 강력한 라이벌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메타?
구 페이스북 메타는 빅테크기업중 누구보다 빠르게 메타버스 시장에 출사표를 던지고 막대한 투자를 실행해 왔으나 실제 눈에 띌 만큼의 성과를 보여주지는 못했습니다. 퀘스트3가 가격적인 메리트를 가지고 출시되었지만 시장에 반응은 미지근 한 상황입니다. 짧은 식견이지만 결국 메타버스를 이끄는 건 또 다시 플랫폼 기업일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메타는 차라리 플랫폼안에서 새로운 생태계를 만드는데 주력하는게 더 나을 것 같습니다.
결론은..
2024년 메타버스 사업은 폭발할 것입니다. 현명한 투자자라면 지금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