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실 미국주식에 처음 관심을 가진것은
미래에셋 박현주 회장의 미국호텔 7조 인수
기사를 접하고 였습니다.
박현주 회장은 영화 국가부도의날
실제 주인공으로
IMF 당시 엄청난 수익을 올린것으로 유명합니다.
그만큼 시장을 보는 통찰력이
남다른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이 미국 전역에 골고루 분포된 고급호텔을
7조에 인수한다고 하니
그 이유가 궁금했고 찾아보게 되었는데요.
그 이유는 중국의 여권 발급률 이었습니다.
모두 아시겠지만 세계적으로 중국인 관광수익은
어마어마한 수치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한국은 코로나 이전에도 한한령으로 인해
관광객이 많이 줄었으나 그전까지는
어마어마한 관광객 증가 추세를 보였으니까요.
그런데 말입니다.
중국의 여권 발급률이 한자리수 라고 합니다.(19년기준)
국민10명중 1명 수준으로만 여권을 가지고
있다는 겁니다.
근데도 세계가 들썩일 정도로 관광객이 많았다는거죠.
중국은 지금도 많은 경제 발전을 이루긴 했지만
아직 더 발전의 여지가 많이 남은 국가이며
상승곡선이 둔화 됐을뿐 계속 성장하는 나라입니다.
그러니
지속적으로 중국 여행객은 늘어날께 뻔히 보이는 것입니다.
현재는 아시아,동남아시아쪽으로 편중된
여행객들도 분명히 유럽 미국쪽으로 더 나아갈 것 이란거죠
박현주 회장은 이런 미래의 그림을 보고
미국호텔에 7조라는 엄청난 금액을 투자한 것입니다.
그리고 이후
어려워진 아시아나항공을
현대와 손잡고 인수합니다.
여행,항공에 모든것을 던진 것입니다.
물론
생각하지도 못한 코로나+미중무역갈등 이라는
변수로인해
이 베팅은 물거품이 됐습니다.
호텔 인수 및 아시아나 인수는 불발되었고
계약금을 건 소송만이 남게 되었죠.
그럼 여기서 우리가 얻을수 있는 교훈은 무엇일까요?
미중무역갈등이야 대선을 위한 쇼라고 쳐두고
코로나라는 변수만 해결되면
저 시나리오는 분명 실행될거라는 겁니다.
세계적으로 호텔, 항공업은 대특수를 누르게 될거라고
확신 합니다.
국내 기업들도 비슷한 예측을 한듯 합니다.
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신라호텔은 한옥호텔을 짓고 있고
신세계는 부산에 특급 호텔을 하나더 열었으니까요.
시간은 걸리겠지만
코로나가 사라지고 미중갈등이 완화되면
여행,항공 시장은 급성장의 시기가 올겁니다.
그래서 제가 보고 있는 주식들은
보잉,델타,하얏트,메리어트
차트에서 보시는것과 같이
모두 코로나 이전 절반도 안되는 수준의
주가를 보여주고 있는 주식들입니다.
질병은 시간이 걸릴지언정
분명히 예방되고 치료가 될것입니다.
백신과 치료제는 분명히 언젠가
나오게 될거구요
그 시기가 그렇게 오래 걸리지는 않을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요즘 나스닥 기술주 급락으로
강제존버 중이신 분들이 많이 늘고 있습니다.
차라리 코로나 이후를 생각하신다면
위에 주식들에 중장기 투자를 해보시는건
어떨까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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